정부·여당, '초·중·고 가정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당정협의 개최

학생 건강증진 및 학부모 부담 경감하고 생산농가와 공급업체 지원하는 '상생의 지혜 도출'

조장훈 | 기사입력 2020/04/27 [10:38]

정부·여당, '초·중·고 가정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당정협의 개최

학생 건강증진 및 학부모 부담 경감하고 생산농가와 공급업체 지원하는 '상생의 지혜 도출'

조장훈 | 입력 : 2020/04/27 [10:38]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7일 국회에서 ‘학생 가정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관련 당정협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사진 왼쪽부터)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유은혜 사회부총리,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 이인영 원내대표

 

당정은 온라인 개학으로 학교급식 중단된 상황에서 학생 건강증진 및 학부모 부담 경감, 생산농가와 공급업체 등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 가정에 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당정협의에서 논의하여 결정된 주요사항을 살펴보면,

 

사업규모는 여건상 추진이 가능한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하며, 서울, 경기 등 8개 시·도의 초·중·고 학생 364만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사업예산은 휴업 및 온라인 개학으로 학교 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발생한  무상급식 식품비 가용재원(27일, 약 2,717억원) 내에서 추진한다.

 

당정은 3-4월 총 급식일수는 42일이지만 방학일수 조정 등으로 수업일이 감축되지 않는 15일(3월2-20일)을 제외하고 27일(3월23-4월말)간의 재원을 가용재원으로 추정했으며, 사업을 추진 및 희망하는 8개 시·도의 무상급식 식품비 가용재원은 2,717억원(27일분)으로 예상했다.

 

 

공급방식은 ‘현물배송’, ‘온라인쿠폰의 종류선택 및 배송’, ‘농축수산물전문 매장 직접구매 쿠폰 지급’등 공급방식을 다양화 할 예정이며, 학부모와 공급자의 편리성과 실효성 등을 고려하여 더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수일 내에 마련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농산물 꾸러미의 품목은 학생과 학부모의 선호도 및 만족도가 제고될 수 있도록 교육청이 학교와 지자체의 의견을 들어 결정하며, 품질 및 위생관리를 위해 지자체에서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전과정에서 식품위생과 안전관리를 시행하고, 주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부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도 중앙정부 차원의 사업지원단을 운영하여 교육청·지자체와 적극 소통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협력하여 꾸러미 제작 현장에서 품질을 점검하여 신선하고 품질이 좋은 식재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학생의 건강증진 및 학부모 부담 경감 뿐만 아니라 급식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품 농가와 급식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동 사업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 교육청,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협력체계 구축 및 제반절차 준수 등을 조속히 추진하도록 조치하고, 농산물 꾸러미가 안정적으로 추진되도록 지역별 이행상황을 세심하게 점검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오전 7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306호 정책위회의실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이인영 원내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 윤후덕 원내수석부대표,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 오영훈 상임부의장, 조승래 교육위 간사, 박완주 농해수위 간사가 참석했고, 정부 중앙부처 및 지자체에서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김영철 서울특별시 부교육감이 참석했다.

 

[나눔일보 = 조장훈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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